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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보엠 대본 대역

김 방현의 오페라 대본대역 9

이 책은 푸치니의 대표 오페라 <<라 보엠>>의 대본 한글 대역본이다. 이탈리아어 대본 원문과 한글 번역을 동시에 배치하여 오페라에 대한 심층 이해를 돕고자하였다.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Henri Murger 1822-1861)의 소설 <<보헤미언의 삶의 풍경들>>(Scènes de la vie de bohème .1847–49)을 바탕으로, 일리카(Luigi Illica 1857-1919)와 지아코자(Giuseppe Giacosa 1847-1906)의 이탈리아어 공동 대본에 의한 푸치니의 이 오페라는 1896년 토리노에서 초연되었다. 1830년대 파리의 가난한 예술가들의 삶을 그린 이 오페라는 순수한 사랑과 기쁨, 이별과 죽음을 감상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려낸 것으로 푸치니 특유의 오페라 작곡술에 힘..
이 책은 푸치니의 대표 오페라 <<라 보엠>>의 대본 한글 대역본이다. 이탈리아어 대본 원문과 한글 번역을 동시에 배치하여 오페라에 대한 심층 이해를 돕고자하였다.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Henri Murger 1822-1861)의 소설 <<보헤미언의 삶의 풍경들>>(Scènes de la vie de bohème .1847–49)을 바탕으로, 일리카(Luigi Illica 1857-1919)와 지아코자(Giuseppe Giacosa 1847-1906)의 이탈리아어 공동 대본에 의한 푸치니의 이 오페라는 1896년 토리노에서 초연되었다. 1830년대 파리의 가난한 예술가들의 삶을 그린 이 오페라는 순수한 사랑과 기쁨, 이별과 죽음을 감상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려낸 것으로 푸치니 특유의 오페라 작곡술에 힘입어 오늘날 가장 인기있는 오페라의 하나로 자리하게 되었다. 로돌포와 미미는 서로 정말 사랑하지만 가난과 병마 때문에 상대에게 짐이 되는 것을 피하여 이별을 선택하고 불치병이 악화된 미미는 마지막 순간 다시 연인 로돌포의 곁으로 돌아와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의 스토리이다.
역자 김 방현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에서 음악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양 음악학 전공으로 음악 미학, 음악사, 오페라와 성악장르, 음악 평론과 각종 음악 담론에 관심을 갖고 있다. 서울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였으며 오랫동안 KBS 교향악단의 연주곡 해설을 집필하였고 방송과 음악 평론 활동도 병행하였다. 작곡가별 명곡해설 라이브러리 <<모차르트 I,II>> 와 <<베토벤>>(음악세계)를 비롯하여 다수의 번역서를 출간하였다. 아도르노의 <<신음악의 철학>>과 <<베토벤. 음악의 철학>>(세창 출판사)을 공역자로 출판하였으며, 오페라 대본과 번역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피가로의 결혼>>을 비롯한 다수의 오페라 대본 대역본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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